SK이터닉스(코스닥 475150), 2026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2.24% 폭증했습니다.
매출 2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3% 증가하며
공사 중심 사업 구조에서 고마진 개발 용역과 전력 거래 중심으로
체질 전환이 이뤄지고 있어요.
DS투자증권은 오늘(2026년 6월 10일) SK이터닉스를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100GW 구축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태양광·풍력·연료전지·ESS를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종합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어요.
SK이터닉스, 어떤 회사인가요?
SK이터닉스는 2008년 남원태양광발전소로 시작해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운영사업자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2024년 SK에코플랜트에서 인적 분할로 설립됐어요.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어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ESS 네 가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핵심 차별화 포인트는 ‘개발 후 보유·운영’ 전략이에요.
업계 일반적인 ‘개발 후 매각’ 모델과 달리
발전 자원을 직접 보유하고 운영합니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20년 장기 고정가 계약으로 판매해
비용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예요.
한번 자산이 쌓이면 장기간 반복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이것이 SK이터닉스를 단순 건설회사가 아닌
인프라 자산 운용사로 보는 이유예요.
사업부문별 현황
사업은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첫째, 태양광 사업입니다.
현재 약 180MW를 운영 중이며
2026년부터 연간 150~200MW까지 확대할 계획이에요.
자회사 솔라닉스를 통해 총 4개 프로젝트(220MW)가 진행되고 있어요.
신규 개발이 아닌 전국에 퍼져 있는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들을 직접 매입해
구조화하는 방식이에요.
개발 용역(단기)과 전력 중개 판매(장기)가 수익 모델입니다.
둘째, 풍력 사업입니다.
육상풍력 158MW를 운영 중이에요.
착공 중인 의성 황학산 풍력(99MW)이 준공되면
257MW로 국내 최대 민간 육상풍력 사업자로 올라서게 됩니다.
해상풍력은 신안우이(390MW)와 인천 굴업도(755MW) 등
총 1,345MW를 개발 중이에요.
장기적으로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부문입니다.
셋째, 연료전지 사업입니다.
미국 블룸에너지의 한국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어요.
현재 6개 사업장 129MW를 운영 중이에요.
공사 중인 71MW 준공 시 누적 200MW 운영 체제가 완성됩니다.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전력 공급 수요와 맞물려
연료전지 시장 성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넷째,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입니다.
국내 약 20% 점유율로 795MWh를 운영하고 있어요.
미국 텍사스에서 100MW 규모 프로젝트도 준공했습니다.
2025년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로 40MW를 확보하며
전력계통 안정화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요.
2026년 1분기 실적 — 영업이익 362% 폭증
2026년 1분기 실적이 체질 전환의 시작을 알렸어요.
연결 기준 매출 2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3% 증가했어요.
영업이익 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24% 폭증했습니다.
폭증의 핵심 이유가 있어요.
공사 중심의 저마진 사업 비중을 줄이고
고마진 개발 용역과 전력 거래 매출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ESS 수익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51억 원 적자를 기록했어요.
미국 ESS 프로젝트가 사업 초기 국면으로
지분법 적자가 반영된 것입니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돼요.
KKR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 왜 중요한가요?
SK이터닉스의 주가 급등을 이끈 핵심 이벤트입니다.
SK그룹과 글로벌 사모펀드 KKR 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경영 구조가 확정됐어요.
KKR은 글로벌 최대 사모펀드 중 하나로
인프라 자산 투자에 특화된 기업이에요.
KKR이 SK이터닉스의 사업 구조를
글로벌 기준에서 매력적이라고 평가한 것입니다.
KKR과의 파트너십은 두 가지 의미가 있어요.
첫째, 대규모 자본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에 투입됩니다.
둘째,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들이 SK이터닉스를 주목하게 됩니다.
해상풍력, 태양광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확장하려면
막대한 자본이 필요해요.
KKR이라는 파트너를 얻은 것은 이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정부 100GW 목표 — 구조적 수혜 시작
DS투자증권이 오늘(6월 10일) SK이터닉스를 최선호주로 선정한 핵심 근거입니다.
정부가 현재 37GW 수준인 재생에너지 설비를
2030년까지 100GW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어요.
발전원별 목표는 태양광 57GW, 육상풍력 6GW, 해상풍력 3GW예요.
향후 5년 동안 매년 약 11G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신규 설치돼야 하는 셈이에요.
DS투자증권 안주원 연구원은 이렇게 분석했어요.
“정책 방향과 시장 확대 속도를 고려하면
태양광 기업들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연료전지 시장 역시 중장기 성장성이 높다”고요.
SK이터닉스는 태양광과 연료전지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요.
두 가지 정책 수혜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2026년 연간 실적 전망
증권사들이 2026년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DS투자증권은 2026년 매출액 5,351억 원(+38.8%),
영업이익 680억 원(+28.3%)을 예상했어요.
메리츠증권도 2026년 영업이익 733억 원(+38.3%)으로
유사한 수준의 성장을 전망했습니다.
이 성장은 세 가지에서 나와요.
연료전지 2개 사이트 인도, 육상풍력 프로젝트 완료,
그리고 태양광 관련 매출 증가입니다.
특히 4분기에는 40MW 규모 충주에코파크 연료전지 준공이 예상돼요.
솔라닉스 2호와 3호 태양광 개발 실적도 연내 인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6년 SK이터닉스 성장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해상풍력 착공 모멘텀입니다.
신안우이(390MW)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연내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아요.
해상풍력은 발전 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매우 높아요.
착공이 확정되면 장기 발전 매출의 핵심 축이 됩니다.
둘째, RE100 수요 확대에 따른 전력 판매 계약 증가입니다.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국내 대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어요.
2025년 4분기에는 국내 대기업과 RE100 계약을 체결했어요.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이 SK이터닉스에 직접 수혜로 이어집니다.
셋째, 미국 ESS 프로젝트 수익 정상화입니다.
2026년 2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미국 텍사스 100MW ESS 프로젝트가
초기 국면을 지나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시작할 전망이에요.
미국 전력 시장에서의 첫 레퍼런스가 쌓이면
추가 확장도 가능해집니다.
리스크는 없을까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리스크가 있습니다.
주가가 저점 대비 168% 급등했어요.
3월 기준 저점 대비 극단적인 상승이라는 점에서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이 언제든 나올 수 있어요.
해상풍력 사업의 허가 지연 리스크도 있어요.
신안우이, 굴업도 등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인허가, 어업 보상, 환경 영향 평가 등
수년이 걸리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요.
계획이 지연되면 실적 반영 시점이 늦어집니다.
신재생에너지 수익 계절성과 기상 리스크도 있어요.
태양광과 풍력은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져요.
기상 조건이 나쁜 해에는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어요.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크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연료전지 인도, 태양광 개발 실적이 특정 분기에 집중되는 구조라
1~3분기 실적이 낮아 보일 수 있어요.
정리하면
SK이터닉스는 태양광·풍력·연료전지·ESS를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종합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입니다.
KKR 전략적 파트너십, 정부 100GW 목표 정책 수혜,
해상풍력 착공 모멘텀, RE100 수요 확대라는
네 가지 성장 스토리가 2026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공사 중심에서 고마진 개발·운영 중심으로 체질 전환이 진행 중이며
1분기 영업이익 362% 폭증이 이 방향이 옳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다만 저점 대비 168% 급등한 주가와
해상풍력 인허가 지연 리스크는
분기별 실적 확인을 병행하는 신중한 전략이 필요한 이유예요.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 씨에스윈드, 한화솔루션도 함께 살펴보는 걸 추천드려요.
※ 본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